[IQOS] 전자담배 IQOS 후기

요즘 흡연가들 사이에서 핫한 IQOS, 한국에 출시된 버젼은 2.4 플러스 블루투스 버젼으로 IQOS 스토어에 가면 사람들이 줄 서서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구입하게 된 계기는 평소 전자 담배에 대한 부족한 느낌과 사촌 동생의 좋다는 평, 그리고 지름신이었다.

지금 구입한지 약 2-3주 가량 되었는데 그 후기를 간략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IQOS 구입,

IQOS의 경우 기기 물량이 초반에는 많이 안풀려서 IQOS 스토어에 가서 사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사는것 보다는 훨씬 쉽게 살 수 있었다. 그래도 가면 기계는 있으니까.

IQOS 스토어에 방문하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구입이 진행된다.

  1. 줄을 서자
  2. 신분증을 보여주자
  3. 입장하여 대기표를 출력하자
  4. 동영상을 보고 할인 코드를 받자
    ( 무려 23,000원을 할인 해준다. 미리 받아 갈 수도 있다. myiqos.com 에 들어가서 미리 회원 가입하고 가자 )
  5. 4까지 준비가 된 사람들은 구입 안내에 따라 용지에 마킹을 한다.

위의 순서대로 진행되며 할인 코드를 이미 사용하였다면 ( 두 대째 구입을 한다면 ) 4는 건너띄고 바로 구입을 할 수 있다.

 

IQOS 가격,

가격은 초기 비용이 제법 비싼 편이다. 가장 먼저 구입하게 되는게 IQOS 키트이다. 처음 구입시 현재 23,000원 할인 코드를 주기는 하나 그래도 99,000원이라는 고가의 제품이다. ( 사실 전자 담배를 해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고가는 아니라고 느껴질 것이다. ) 다양한 악세사리는 제외하고 주요 부품 가격은 아래와 같았다.

  1. IQOS 키트 ( IQOS 충전기, IQOS 홀더, 클리닝 키트 포함 ) – 120,000 원
  2. IQOS 홀더 – 69,000 원
  3. 클리닝 스틱 ( 30개 ) – 3,600 원

그 외에는 추가 홀더 헤드 부분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건 뭐 개인 취향이니 적당히 구매를 할 수 있다. ( 케이스는 있으나 내 취향은 아니었다. )

여기에 IQOS 에 사용하는 담배를 구입해야 한다. IQOS 에는 한국 이름으로 “HEETS” 라고 하는 담배를 구입할 수 있다. 현재 편의점이나 전문점에서 보이는 종류는 세가지 이다.

  1. Amber
  2. Silver
  3. Green

Amber와 Silver는 일반 담배 맛으로 Amber가 진한 맛, 실버가 조금 연한 맛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Amber가 더 좋았다. Green은 멘솔이다. 사실 멘솔을 피는게 가장 담배 피는 느낌이 났었다.

가격은 HEETS 하나에 20개피가 들어있고 4,300원, 일반 담배 가격이다. 현재 판매를 하는 곳은 IQOS 전문 매장, CU 편의점,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HEETS 를 판매하고 있었다. ( 서울 기준이다. 경기도 권만 가도 없다는 이야기가… 거기다가 인천에는 확실하게 없었다. )

 

IQOS 색상,

IQOS 는 한국에서 현재 두가지 색상을 구매할 수 있다. 화이트와 네이비이다. 색상은 말 그대로 화이트와 네이비 아래 사진에서 보면 아래 쪽에 있는게 네이비 위에 있는게 화이트 이다.

 

 

둘은 색상 차이도 있지만 질감 차이도 있는데 네이비의 경우 약간 보들 보들한 고무 질감을 가지고 있고 화이트는 매트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니 한번쯤 만져보고 사는 것을 권장한다. ( 아니면 둘다 사는 방법도 있다. )

 

 

내부에서 충전되는 홀더 역시 동일한 색상으로 나온다. 재질 역시 충전기와 동일한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두개의 가장 큰 차이는 색상 + 질감, 그리고 버튼의 마감인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색상만 다르지 구조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꾸밀 수도 있다.

이 모습은 헤드 캡 부분만 바꾼것이다. 실제로 네이비와 화이트 말고도 다양한 캡을 팔고 있으니 악세사리로 구입을 하면 된다.

 

 

그래서 장접,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담배 피는 느낌이 일반적인 전자 담배, 액상 전자 담배보다 월등하게 좋으면서 냄새는 일반 담배보다 적게 난다. 적고 보니 애매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굉장히 만족 스럽다. 냄새 자체도 일단은 타는 냄새가 아니라 구수한 찌는 냄새라서 주변 사람들 입장에서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거기다가 일반 담배 피는 느낌까지 나니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그리고 기계 자체가 고급지다. 이건 뭐 반론 할 수 없다. 투박한 전자 담배 기계만 보다가 IQOS를 보면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단점,

생각보다 단점이 많다. 뭐 기계 내구성이나 베터리 내구성에 대한 의심도 조금 하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장점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애매한 포지션이다. 사실 애매하니까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HEETS의 부러짐 현상이 종종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크게 막 담배가 들어간 부분이 부러지는게 아니라 제일 위에 필터가 똑하고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청소또한 생각보다 자주해주는 것이 좋다.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담배 맛에 좀 안 좋은 향이 많이 섞인다. 즉, 매일 청소는 필수이다.

이러한 단점이 다 좋다고 한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한번 충전으로 담배 한대 분량이라는 것이다.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1. HEETS를 꽂아서 IQOS를 핀다.
  2. 한 대 분량을 다 피고 나면 홀더 베터리가 나간다.
  3. 다시 충전기에 끼운다.
  4. 3-4분 기다린다.
  5. 다시 1 부터 반복

즉, 줄담배 불가!!!! 라는 어마무시한 패널티가 발생한다. 특히 회사원으로 살면서 는거라고는 줄 담배 밖에 없는데, 3-4분? 너무 늦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 거기다가 주변 사람들은 다피고 나만 바라보고 있다. 숨이 막힌다.

이런 상황이 올 수 있다. 해결책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두 대를 사면된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맛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에는 두대를 사서 운용하고 있다.

 

일단은 개인차가 있어서 극추천 이런건 못하겠지만…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서 시연해보는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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