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자가제작 트렁크 매트 설치 후기

트렁크 자가제작 트렁크 매트 설치 후기

3D 프린터를 사서 가지고 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3D 모델링을 찾아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제밌으니까.

그러다가 make world에서 트렁크 매트를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Trunk Organize Mat

트렁크 정리 매트

평소 넓은 트렁크를 굴러다니는 세차용품이라던가 기타 등등 물건 등이 굴러다는게 거슬려 찍찍이를 붙이던 나에게 재밌어 보이는 프로젝트였기에 즉시 도전하였다. 대상 차량은 BMW 3GT(F34)이다.

몇일에 걸려 출력하고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매꾸다보니 대략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완성할 수 있었다.

한창 출력 중일 떄

각 사이즈 별로 출력이 가능했고 5x5 사이즈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3x3 사이즈를 기본으로 출력했다. 면적이 넓어질 수록 모서리 들뜸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안쓰고 뽑기 위해서였다.

중간 점검 중

막상 딱 맞게 설계하고 끼워넣었더니 너무 공간이 딱 떨어지는 부분의 경우 오히려 내장재나 쿠션등을 손상 입힐 것 같아서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개수를 정리하였다. 그래서 대략 petg 2/3롤은 버린거 같다.

모서리 부분

테두리는 깔끔하게 별도의 블럭 부품으로 뽑아서 처리할 수 있다. 기본 색상으로 제시된 옐로우 petg로 뽑았다. 다만, 연속으로 꺾이는 부분에 사용할 수 있는 블럭이 없어서 몇개의 부품은 수정 작업을 거쳤다.

나의 경우 수정은 STL 파일로 내보낸 후, 스케치업을 통해서 수정한다. 다만, 스케치업의 경우 솔리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STL 파일 불러올 때 솔리드가 깨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1차적으로 STL을 불러올 때, 밀리미터로 작성된 파일이라면 일단 미터로 불러온 후 수정을하고 스케일을 조정하는 방법을 이용해 조금 더 편하게 수정을 진행한다.
BMW 3gt(F34) 트렁크에 설치 완료

설치를 완료하고 고정용 블럭들도 출력하여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보았다. 고정 방식은 x자로 되어 있는 홈에 블럭을 끼워 넣어 고정하는 방식이다.

고정용 블럭 고정 방식

즉 밑에 X자만 맞으면 원하는 고정 모듈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즉, 나만의 고정 브라켓도 제작이 가능하다.

그러다 찾아보니 원래 트럭용으로 이런 제품이 나와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mat® Truck Bed Mat & Grid-based Cargo Management System
Keep your gear organized and secure with Tmat® truck bed organizer. Tmat is the ultimate grid-based cargo management system and truck bed mat designed for pickup trucks, delivery vans, SUVs, campers, and trailers.

과연 실제 판매용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어떨까 싶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도전해볼만 하다. 일단은 출력물로 좀 사용해보다가 더 마음에 들면 한번 구매해서 비교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